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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응급처치가 생명 구해”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8-01 21:29 게재일 2012-08-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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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혹서기 임직원 건강관리 캠페인
▲ 포스코건설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사진은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건설이 혹서기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31일 포스코건설은 혹서기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인천, 포항지역에서 동시에 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뱀이나 곤충으로부터 쏘이거나 물렸을 경우 응급처치법,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입수자 발생시 대처방법 등이 소개됐다.

포스코건설 스포츠건강관리그룹 김광남 기사는 “여름철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며 “간단한 응급처치 하나만으로도 소중한 가족과 동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매주 화요일에는 전문의를 초빙해 건강질환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의학전문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스 관리기법 등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건강관리를 위한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3월 인천 송도사옥에 지상 1층부터 36층까지 900여개의 계단마다 칼로리 소모량을 표시해, 직원들이 직접 운동량을 측정하고 운동 목표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계단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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