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소닉은 사람 몸속을 진단하는 의료용 초음파 기기의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구미 임수동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내에 생산설비를 갖춰 9월중에 가동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삼성메디슨과 프로소닉을 합병해 몸집을 불린 뒤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뛰어들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프로소닉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구미사업장 내에 있던 프린터공장을 정리해 남은 공간에 새 공장을 지어왔다.
경주 프로소닉 공장은 9월 구미공장 완공되면 폐쇄할 예정이며 이 회사 직원 200여 명도 구미로 이전하게 된다.
구미/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