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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프로소닉, 구미 이전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07-25 21:15 게재일 2012-07-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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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삼성전자는 자회사인 경주의 프로소닉 공장을 오는 9월 구미로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소닉은 사람 몸속을 진단하는 의료용 초음파 기기의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구미 임수동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내에 생산설비를 갖춰 9월중에 가동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삼성메디슨과 프로소닉을 합병해 몸집을 불린 뒤 국내외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뛰어들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프로소닉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 구미사업장 내에 있던 프린터공장을 정리해 남은 공간에 새 공장을 지어왔다.

경주 프로소닉 공장은 9월 구미공장 완공되면 폐쇄할 예정이며 이 회사 직원 200여 명도 구미로 이전하게 된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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