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5일 포스코엠텍의 2분기 영업이익 증가 등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개별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천3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매출액은 상반기는 포스코의 철강부원료 재고 소진기간인 까닭에 다소 저조하지만, 영업이익은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알루미늄 전처리 설비 본격 가동 등이 수익성 향상을 이끌었는데 하반기에도 이같은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 몰리브덴 습식탈황설비가 준공, 하반기 포장작업 단가 계약과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위탁 운영도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