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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 농법 활용한 친환경 쌀생산 확대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2-06-19 21:48 게재일 2012-06-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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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10ha 추진
【청송】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황부원)는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쌀 생산 사업추진에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2004년 15.4ha를 시작으로 올해는 110ha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적으로 제초하는 방법으로는 우렁이 농법, 쌀겨농법, 오리농법, 참게농법, 종이멀칭농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이 가운데 쌀겨와 종이멀칭, 우렁이 등 3가지 친환경농법을 시험해본 결과 청송지역에는 제초효과가 가장 높고 농업인이 사용하기 쉬운 우렁이 농법을 이용하고 있다.

우렁이농법은 논면적 10a당(300평) 우렁이 5~6kg를 모낸 후 7일경에 논에 방사하면 잡초제거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행제초와 비교하면 이앙 전, 후로 나누어 2~3회 제초제한 결과 우렁이 활용 후 부터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경영비가 감소하고 노동력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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