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용전천 생태환경을 회복시키고 수변 녹지공간 및 휴식공간을 확보해 치수, 이수, 환경의 복합기능을 갖춘 친환경적인 쾌적한 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2014년까지 총 13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0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망미정에서 월막교 구간의 자연석쌓기 4천80㎡, 데크로드 338m를 설치했다.
이어 월막교 하류구간의 자연석쌓기 8천170㎡, 생태유지공 1식 등을 설치해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2013년 이후에는 청송읍 금곡교 하류구간부터 청송문화복지타운까지의 호안정비 1.4km 및 친환경적인 밤밭보(고무보) 신설을 위해 사업비 67억4천만원을 확보해 2014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용전천 생태환경 조성사업 실시로 재해를 대비한 안전한 하천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생태환경개선과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