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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가시화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5-18 21:23 게재일 2012-05-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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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신경주지역개발(주) 연석회의<br>유기적인 협조지원체계 구축 합의

 【경주】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영상회의실에서 신경주지역개발(주)측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원과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 부서장 연석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지난달 26일 신경주지역개발(주)로부터 역세권개발사업에 대한 2차 추진현황 보고회 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부지조성 후 원활한 토지분양 등을 감안해 조성 원가 절감 지적에 따른 것이다.

 경주시측은 KTX 신경주역 인근에 조성될 신도시와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접근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에 대한 예산지원, 기업유치 및 투자 인센티브 제공 등 행·재정 시책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는 것.

신경주역세권개발 사업은 건천읍 화천리 일원에 사업비 4천여 억원을 투입, 1천406천㎡(신경주역세권개발 96만3천㎡, 양성자 가속기 배후산업단지 44만3천㎡)를 조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지역종합개발사업의 지구지정 및 승인을 받아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2013년 말까지 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2014년 초에 토지보상에 착수하고 2017년에 역세권개발 사업, 2019년에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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