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서울 방향, 소장 허근영)는 지난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2012년 통 큰 어린이날 大 행사`를 열어 장시간 운전에 지친 운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날 칠곡 상 휴게소 이벤트는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들에게 크레파스와 스케치북, 어린이날 클래식 음악 CD, 색연필 등 다양한 학용품을 300명의 어린이에게 무료로 지급해 즐거움을 더했다.
어버이날에도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주기` 이벤트를 준비해 이제는 잠시 쉬어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랑을 전하는 휴게소로 변모하고 있다.
허근영 소장은 “학용품을 받고 기뻐하는 어린이 고객들의 환한 웃음을 보니 평소 고객들에게 받은 우리 휴게소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돌려 드리는 것 같아 이벤트를 준비한 우리 휴게소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