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 등 산단 `FTA 컨설팅`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05-04 21:12 게재일 2012-05-04 8면
스크랩버튼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은 지식경제부 및 FTA무역종합지원센터 와 공동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미 FTA활용 순회 설명회 및 현장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구미와 창원,반월, 서울디지털, 남동 공단 등 전국 주요 10개 산업단지에서 열린다.

지식경제부 제1, 2차관과 관세청장, 기획재정부 본부장, 중소기업청 차장 등이 참석해 구미공단내 CEO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수출입현황과 한·미 FTA활용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부 제도개선 사항을 도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업의 FTA무역 전문인력 양성 및 원산지 관리 역량 제고 등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업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우리나라 산업단지는 제조업 생산의 62%, 수출의 79%를 차지하는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의 99%가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어 이번 행사는 산단공 주요기업 들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공은 설명회와 FTA 전문가를 배치해 FTA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1대1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해준다. FTA원산지관리시스템과 HS품목분류, 원산지증명, 사후검증 대응 등 FTA활용방법과 절차를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미산단공 관계자는 “이번지원순회 설명회는 구미공단기업들의 한·미 FTA수출시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