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오늘 `보문야외국악공연` 개막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5-03 21:47 게재일 2012-05-03 8면
스크랩버튼
▲ 이번 주말 밤부터 보문야외공연장에서는 우리 고유의 국악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은 3일부터 9월29일까지 보문단지 야외공연장에서`2012년 보문야외국악공연`을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6·9월은 토·일)는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국악공연은 최초의 음악예술 기관인 `음성서`를 설치한 신라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린다.

또 지역 전통문화의 전승·발전 측면에서 보문야외국악공연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지난 20여년간 국내의 대표적인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 공연은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28호 박기자 명창, 제34호 정순임 명창을 비롯한, 지역 9개 국악단체의 역량을 집중하여, 3개 단체씩 순환식으로 운영한다.

이밖에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의 소리와 춤을 지켜나가고, 지역 국악예술인의 예술활동 지원 및 국내·외 관광객 볼거리 제공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