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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맞은 엠에스 그룹, 소외계층 위해 9천만원 `선뜻`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5-02 21:38 게재일 2012-05-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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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에스 그룹은 1일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경주시에 소외계층을 위해 9천만원을 기부했다.
【경주】 경주지역 중견기업인 엠에스 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1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해 9천만원을 기부했다.

(주)엠에스오토텍, 명신산업(주) 등 7개 공장이 그룹사를 이루고 있는 엠에스그룹(회장 이양섭, 대표이사 이태규·황석호)은 근로자 1천여명에 연간 매출액이 1조원에 이르는 자동차 차체관련 부품사업장이다.

지난 1982년 황성동 소재 명신산업(주)을 창립한 이래로 30년 동안 꾸준히 성장했다. 특히 핫스템핑 기술(철판을 가열과 냉각을 동시에 하여 가볍지만 단단하게 만드는 기술) 국산화로 차량경량화의 선두주자로 부상하며 코스닥에 상장(2010년)된 중견 기업이다.

또한 이양섭 회장을 중심으로 경영성과 공개 등 투명경영을 추진한 결과 회사는 지속적인 발전과 노사화합으로 2011년도 동반성장 국무총리 표창과 고용창출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평소에도 경주 푸른마을(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 봉사활동 및 지원, 디딤돌장학회(내남초등학교 5명, 황성초등학교 12명) 운영, 소년소녀가장(경주시 추천 1명)돕기 참여, 1사1촌 지원, 전직원이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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