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브랜드 콜택시` 출범… 법인택시→`신라콜`·개인택시→`첨성대`로 운영
3월부터 두달 간의 시범운행을 거친 브랜드 콜 택시는 법인택시 신라콜(746-5000), 개인택시 첨성대(746-3000)로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브랜드 택시는 깨끗하고 친절하며, 안전한 콜 택시 운영과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한 이용객 증대로 운전자의 안정적 생활도모 및 업계 경영개선 도모 등에 중점을 두고 언제 어디서나 호출시마다 최단시간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택시에는 네비게이션(GPS시스템)과 교통카드(선불) 및 신용카드(후불) 결제기, 영수증 발급기 등의 시스템을 장착했다. 또 경주시에 걸맞은 디자인의 갓등과 브랜드 띠, 깔끔한 제복을 착용하고 보다 친절히 승객을 모시신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택시는 운영위원회가 주체가 돼 운영하며 벌점 제도를 도입해 콜 취소가 많거나 고객 불만이 많은 운전자를 퇴출시키는 `삼진아웃제`등을 시행하고 운전자에 대한 정기 소양교육 강화로 친절도를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