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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주 떡과 술잔치` 기간에 대한민국 전통주 박람회 연다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4-26 21:24 게재일 2012-04-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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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양식 경주시장과 (재)경주문화재단 엄기백 상임이사가 경주 떡과 술잔치 기간 대한민국 전통주 박람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경주】 오는 10월 개막되는 경주 떡과 술잔치에 국내 전통주가 선을 보인다.

(재)경주문화재단과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는 24일 경주예술의전당 영상자료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주 떡과 술잔치 기간에 제1회 대한민국 전통주 박람회 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다.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는 2008년도 농림수산식품부 허가로 설립되어 전통주산업 육성 및 세계화를 위해 품평회 및 시음회,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다.

배상면주가, (주)우리술 등 유명 전통주 제조업체를 비롯해 지역의 신라주·황금주 등 290여 개 전통주 관련업체가 가입돼 있다.

전통주 박람회측은 이 기간 동안 전국의 100여개 전통주 관련 업체를 참가시켜, 홍보활동 및 수출상담을 위한 자리를 만들고,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통해 우리 술 전통주가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재)경주문화재단 엄기백 상임이사는 “국내 유일의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해 쌀소비 촉진과 전통주 발굴·육성에 기여하고 경주의 대외이미지 제고와 향후 컨벤션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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