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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 출범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4-24 21:33 게재일 2012-04-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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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행정 맞춤 서비스로 강화
▲ 희망복지지원단 현판식이 23일 최양식 시장, 김일헌 시의장, 송미호 사회복지협의회장, 정희근 자원봉사센터장, 곽명혜 좋은이웃들 봉사단장, 방문형 사업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주】 경주시는 23일 복지서비스 질 향상과 시민의 복지 체감도 제고를 위해 `희망복지지원단`을 설치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앞으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입해 공공과 민간의 급여, 서비스, 자원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를 제공하는 등 통합적으로 대상자를 관리하게 된다.

또 노인돌봄서비스, 맞춤형방문간호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사업등 지역내 방문형서비스 사업들과 협력체계를 형성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등 취약계층 복지대상자들에 대한 상시보호체계도 내실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일선 복지전달기관인 읍면동에서는 `복지종합상담창구설치` 및 기존 설치된 상담실의 기능을 강화하여 상담의 내실화와 개인 사생활 보호에 중점을 두고, 2014년까지 점진적으로 복지전문인력 보강을 통해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법률, 신용 등 종합정보제공과 방문상담 등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통해 종합복지기능이 강화된다.

이번 희망복지지원단의 출범과 더불어 민간에서도 발 빠르게 전국에서 경주가 선두적으로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미호)가 주축이 돼 복지소외계층 발굴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달 순수 민간봉사대인 `좋은이웃들`발대식을 가졌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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