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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출신 비례대표는 누구

김진호기자
등록일 2012-04-12 00:10 게재일 2012-04-1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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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근혜 등 3명… 민주·통합진보 각 1명 예상
▲ 박근혜(새누리), 윤명희(새누리), 강은희(새누리), 홍의락(민주통합), 윤금순(통합진보)

19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된 대구·경북출신 인사는 새누리당 3명을 비롯, 통합진보당 1명, 민주통합당 1명 등 모두 5명이다.

먼저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 입성에 성공한 대구·경북출신 인사는 모두 3명이다.

15대 이후 대구 달성군에서만 내리 4선을 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에 전국 총선을 진두지휘하기 위해 지역구 출마를 포기했으며 비례대표 1번을 받으라는 주변의 요청을 뿌리치고 비례대표 11번을 받았으며 당연히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대구·경북출신 인사 가운데 가장 앞서는 번호인 3번을 받은 인사는 윤명희(55)씨다. 경북 안동출신인 윤씨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농수산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농수식품CEO연합회 부회장과 (주)농업회사법인 한국라이스텍 대표이사를 맡고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5번을 받은 강은희(47)씨는 대구출신으로 계명대대학원 컴퓨터공학과 석사를 졸업했으며, 현재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과 (주)위니텍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비례대표 20번을 받은 경북 봉화출신의 홍의락(57)씨가 대구·경북출신인사로는 턱걸이로 국회에 입성했다. 홍 씨는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북도지사로 출마한 경력이 있다.

통합진보당에서는 경북 성주군 대가면 출신인 윤금순(52)씨를 비례대표 1번으로 내세웠다. 윤씨는 서울시립대 위생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통합진보당 농민위원장을 맡고있다. 윤씨는 지난 2005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이력이 있어 눈길을 끈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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