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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장애인 총선 개표사무원 참여 눈길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2-04-12 00:02 게재일 2012-04-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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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선거역사상 처음으로 장애인들을 4·11 총선 개표장 개표사무원으로 참여시켜 눈길을 끌었다.

안동시선관위는 11일 오후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5명을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장에서 개표사무원으로 위촉, 참여시켰다. 앞서 안동시선관위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경북척수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등 장애인협회에서 5명의 장애인을 추천받았다.

안동시선관위 강일호 사무국장은 “선거역사상 처음으로 장애인들을 개표사무원으로 위촉해 참여시킴으로써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에 자신감을 불어넣고, 유권자 또한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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