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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58% “반드시 투표 하겠다”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2-04-09 21:28 게재일 2012-04-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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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대 총선 조사결과 보다 높아<BR>정책·공약, 인물 ·능력, 정당 순 선택

유권자 58%가 이번 4ㆍ11 총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코리아리서치센터가 지난 1~3일 전국의 19세 이상 유권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6%가 “선거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고, 58.1%는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변했다.

지난달 19~20일 실시된 1차 조사 때와 비교해 총선 관심도는 4% 포인트, 적극투표층은 1.2% 포인트 각각 높아진 것이며 특히 20대 이하와 60대 이상의 총선 관심도는 10% 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총선 관심도는 제17대 총선(64.7%)과 제18대 총선(58.9%) 당시의 조사결과보다 높았다.

연령대별 적극 투표층은 ◆20대 이하 35.9% ◆30대 49.4% ◆40대 57.0% ◆50대 66.7% ◆60대 이상 80.6% 등이다.

후보자 결정 여부에 대해선 `결정했다`는 응답이 45.9%, `결정하지 못했다`는 답변이 53.0%로 각각 나타나 절반 이상의 유권자가 아직 부동층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후보자 선택기준으로는 ◆정책·공약(38.1%) ◆인물·능력(24.8%) ◆소속정당(16.5%) ◆주위평가(7.3%) ◆정치경력(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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