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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 실천이 우선 공정사회 되길

김민지(구미시 원평동)
등록일 2012-04-05 21:47 게재일 2012-04-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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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남을 배려하고 챙길 때 진정한 공정사회가 구현된다. 이를 위해 공직자가 먼저 이해하고 실천해야 하며 약자가 보호받는 민주주의 사회를 실현해야 한다. 똑같이 나라 걱정을 하고 홀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도 대우받지 못하고 잃어버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공정한 사회인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공정한 사회는 구호에 불과하고 아무 소용이 없다.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일은 냉철한 판단과 결단이 필요하며 주변의 가까운 곳부터 먼 곳을 보고 살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우리 사회를 공정한 사회로 만들자는 철학과 의지는 높이 평가되고 인정해야 하며 동참하고 실천해야 한다. 지금까지 공정하지 못한 것이 너무 많았기에 새롭게 시작한다는 실천의지와 냉철한 판단과 소신 있는 행동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며 공정하지 못할 때는 냉엄하고 냉철한 판단과 조치를 내리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이번 대통령과 정부의 결단으로 공정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은 매우 유익하고 합리적이라고 보며 실천이 우선돼져야 한다는 점은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다. 가만히 앉아 있거나 노력하지 않아도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는 발상과 인식은 잘못된 것이다. 어렵게 만들어진 우리 사회 공정한 사회 만들기는 존중되고 높이 평가돼야 한다. 앞으로 노력한 만큼 얻어지는 사회, 기회균등으로 누구든지 차별 없고 접근하기 쉬운 사회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신적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김민지(구미시 원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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