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2일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석호익 후보가 집중제기하는 병역문제와 관련 “입대 신체검사로 발견된 `심실중격결손증`으로 1977년 심장수술후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아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석 후보가 병역면제 의혹해명에 적극 나선 것은 TV토론과 자신의 칠곡출정식에서 `이 후보는 군에 가지 않은 이유와 석 후보가 반납한 공천을 주워받은 모 후보는 칠곡 호국의 정서에 맞지 않다`는 등 병역문제에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 후보는 “병역미필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며 “병역미필과 관련된 의혹으로 혼돈과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고 했다.
/서인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