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미국도 제집 드나들듯 하는 시대지만 같은 나라 땅인 울릉도는 그렇지 못하다”며 “연간 100여일이 고립된다고 들었다. 공항을 건설해 울릉을 방문하는 교통수단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울릉공항 건설 사업은 총 6천400억원이 소요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사업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울릉도와 독도를 아름다운 녹색 섬으로 가꾸는데 소요되는 예산 3천100억원도 꼭 확보해 녹색에너지, 녹색관광, 녹색생활을이 울릉의 트레이드 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동항 확장(3천500억원), 독도 방파제건설(4천억원), 울릉도·독도 생태체험관(470억원) 등도 공약했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