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구도심은 포항 발전의 상징이자 역사적 공간이다”며 “매년 7월 개최되는 바다국제연극제와 국제불빛축제 등 기존의 문화축제 외에도 스틸아트 페스티벌 등 새로운 문화적 대안을 채워 포항이 문화산업의 중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2012년 국비 5억원을 확보한 스틸아트 페스티벌(Steel Art Festival)은 총 25억원의 예산(관광진흥개발기금 5억원, 도비 20억원)을 투입 9월 경 개최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스틸아트 페스티벌(Steel Art Festival)은 철을 소재로 한 비엔날레 형식으로, 지역 특화 이미지인 철을 예술로 한 단계 승화함으로써 철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포항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역설했다.
포항의 중앙동, 죽도동, 두호동 일대 구도심지역의 인구변화를 살펴보면 2007년 말 7만5천809명에서 현재 6만8천247명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다.
/이준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