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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운영 궁금증이 다 풀렸어요”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3-27 21:40 게재일 2012-03-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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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초등생·학부모 40명 초청 시장 집무실 개방
▲ 열린시장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가 회의 테이블 시장석에 앉아 1일 시장 체험을 하고 있다.
【경주】 경주시장실 집무실이 어린이들에게 개방됐다.

경주시는 지난 24일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20명과 학부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열린시장실을 개최했다.

`오늘은 내가 시장` `내가 그리는 경주시`란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미래 경주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시정운영의 이해를 돕고 시장과 소통해 시민이 행복한 섬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 특별히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은 시장실을 둘러보고 시장과 기념촬영을 했으며, 주요시정 모의 회의도 개최하고, 에코-물센터를 방문해 생활 오·폐수를 정화처리하는 과정에 대해 직접 알아보기도 했다.

금장초등 6년 양성목 어린이는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시청에서 시장님과 공무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오늘 행사에 직접 참여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열린 시장실`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경주시 홈페이지/열린 시장실/소통 24시/열린 시장실 체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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