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도시가스료 서민부담 줄여야”

김상훈 새누리당 대구 서구 후보가 도시가스 배관공급 적립금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19일 “단독주택지구에도 장기적으로 재개발 가능성이 떨어지는 지역은 도시가스 배관공급을 위한 적립금을 일부 시예산으로 보전하면서 서민 가구의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철도선과 복개천으로 인해 관로공급시 비용부담이 많이 발생하는 서구와 같은 지역은 관로공급율이 대구시 평균 76.4%에 훨씬 못미치는 53% 수준에 머물고 있어 저소득계층의 취사,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도시가스업무를 직접 담당한 경험을 살려 단독주택지구의 관로공급을 빠른 시일내에 확대하기 위한 적립금 제도와 경로시설 등에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