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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성윤환 현의원 누르고 신승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3-19 21:46 게재일 2012-03-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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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치러진 새누리당 상주시 국민참여경선에서 김종태(전 기무사령관) 후보가 성윤환 현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상주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이날 경선 투표에는 선거인단 1천258명(당원 252, 일반시민 1천6) 중 1천199명이 참여해 95.3%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개표 결과 총 유효투표수 1천196표 중 김종태 후보가 608표, 성윤환 현의원이 588표를 얻어 실득표수에서 김 후보가 20표를 앞섰다.

국민참여경선에서 승리를 거둔 김종태 후보는 “경선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4·11 총선에서도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현 의원을 누른 김종태 후보는 낙동면 출신으로 3사관학교 졸업후 연대장, 사단장 등을 거쳐 국군기무사령관을 끝으로 지난해 수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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