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골든타워프라자가 착공 23년이 지났어도 준공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은 사업성이 떨어져 분양이 안되고 사업권자도 사업추진 여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일부 국가 매입·장기임차를 조건으로 신규 시행사를 유치해 기존의 사업구도를 정리하고 주거시설 일부를 대학생 기숙사으로 활용과 신탁사업을 통해 민간 분양하는 방법으로 건물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골든타워프라자는 경북대, 영진전문대와 인접해 대학생 주거시설로서 활용가치가 충분하며 이는 민주통합당의 청년 주거 환경 개선 공약과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