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예비후보는 “여론조사과정에서 물의를 일으킨 후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요구했음에도 사후조치가 없고, 당은 당초 계획대로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간절히 염원하는 지역민의 뜻에 따라 경선에 참여치 않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탈당이유를 밝혔다.
그는 또 “신도청이전과 2015년 문경세계군인 체육대회를 앞둔 문경·예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난 5년 6개월간의 문경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를 늘리고 농촌을 살릴 비전을 갖고 추진하겠다”며 “100만평 국가산업단지유치, 경북도립대학 4년제 승격과 2015년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5성급 호텔, 선수촌아파트(600세대) 등을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문경/신승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