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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 일대 개발 민자 380억 투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3-15 21:37 게재일 2012-03-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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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위락시설, 테마공원, 주차장 등 관광인프라 조성
【상주】 상주시는 1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파라다이스글로벌(대표 안덕영), ㈜캐프건설(대표 옥선표), ㈜우성기술단(대표 손관수) 등 3개사와 화북면 시어동, 문장대일원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에 따른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은 ㈜우성기술단 강봉수 기획실장의 사업 계획 설명, (주)파라다이스글로벌 등 3개사와의 투자양해각서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와 MOU를 체결한 ㈜파라다이스글로벌과 ㈜캐프건설, ㈜우성기술단 3개사는 관광호텔, 토목·건축, 카지노업 등의 전문건설업체다.

이들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380억원 이상을 투자해 화북면 시어동, 문장대 일원에 호텔,콘도 등 숙박시설과 위락시설, 테마공원, 주차장 등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 같은 관광인프라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1천억원대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관광개발 전문건설업체인 파라다이스글로벌 등 3개사가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이 사업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신낙동강시대를 맞아 관광중심도시 상주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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