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간 문경시 도의원을 지낸 채희영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문경의 갈라진 민심으로 봉합하고 지역을 걱정하는 원로분들과 유권자의 적극적인 권유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취약한 재정자립도 문제를 비롯한 군인올림픽, 도민체전 등 표면적인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선 지역지도자들이 합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혼탁한 선거를 부채질해 비리로 연결되는 선거 실태에서 벗어나 1억 3천만원의 `채희영 펀드`를 개설, 시민들의 모금활동으로 선거비용을 마련해 새롭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경/신승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