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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비례대표 공모마감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2-03-12 21:51 게재일 2012-03-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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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영웅 등 616명 지원
새누리당은 지난 10일까지 비례대표 공모를 마감한 결과 비공개로 신청한 67명을 포함해 616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18대 총선 때의 597명보다 19명 많은 수준으로 남성이 441명, 여성이 175명이다.

비례대표 후보 명단이 50명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경쟁률은 11대1이지만, 선거법상 비례대표 후보의 과반을 여성으로 채워야하는 만큼 여성 경쟁률이 약 6대1로 남성 경쟁률 16대1을 크게 밑돈다.

비례대표 공천은 현 공천위 심사와 전문가·국민 등 32명으로 구성된 국민공천배심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공천위가 50명가량으로 후보를 압축하면 배심원단이 최종 추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공모에는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문화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기자 최란(52)씨와 `공부의 신(神)`으로 알려진 강성태(29)씨, 전설적인 농구 선수인 이충희 KBS 농구 해설위원,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과 필리핀출신 귀화여성 이자스민씨,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의 이에리사 용인대 교수 등도 접수했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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