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경주시 관계자, 지역 체리생산자 30여명이 참석해 경주체리 IP 전략 컨설팅, 디자인개발 및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출원에 대한 경과보고를 했다.
경주시는 지난달 21일 사단법인 향토지적재산본부를 용역업체로 선정했고, 2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오는 5월까지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경주체리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전통산업 IP 전략 수립 및 권리 확보와 함께 포장용기, 포장박스, 라벨 디자인 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주체리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되면 상표법으로 보호를 받게 되면서 타 지역의 생산제품과 차별화되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소득증대와 함께 우수 지역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햇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