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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물방울 화가` 미술관 짓는다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3-05 21:29 게재일 2012-03-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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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화백과 양해각서 체결<br>300억 상당 소장품 420점 기증

경주시가 `물방울` 그림으로 유명한 김창렬 화백의 미술관을 건립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창렬 미술관` 건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최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는 김창렬 미술관 건립으로 김 화백의 작품을 상설전시 할 뿐만 아니라 지역미술인들의 미술활동을 할 수 있는 특색 있고 품격 있는 미술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미술관이 경주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의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 김 화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김 화백은 420여점(추정가격 300억 상당)의 소장 미술품을 기증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화백은 고(故) 백남준, 이우환 작가와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 3대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2000년 3월 프랑스에서 열린 전 김대중 대통령과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엘리제궁 리셉션장에 내걸린 그의 물방울 그림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 화백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를 졸업하고 뉴욕을 거쳐 파리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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