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을 맞아 지난 6.2지방선거 때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임인환 구의원이 18일 입당한데 이어 지방선거에서 미래연합에 당적을 옮겨 당선되었던 오상석 구의원이 20일 미래연합을 탈당하고 21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이로써 배 의원은 지역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기초단체 의원들을 지지자로 영입해 총선 선거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다질 수 있게 됐다.
배의원은 “구의원들의 입당이 최근 대구·경북에서 일부 야당 바람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를 조기에 잠재우고 새누리당의 아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이들과 힘을 합치면 각종 지역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말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