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재 진보신당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가 `학교폭력의 원인, 입시경쟁교육 중단`을 요구하는 1인시위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대구시 교육감은 `경쟁교육`에서 `아이를 살리는 교육`으로 전환을 선언하라”며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벌였다.
그는 지난 1월말부터 지역의 학부모, 교육단체 등이 `일제고사 폐지, 3월 강제 방과후학교 금지`를 내걸고 함께 벌이고 있는 이번 1인시위에 동참해 “최근 나오는 학교폭력 근절대책은 근본적인 대책으로 부족하다”며 “학교폭력의 진정한 원인인 입시경쟁교육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고등교육 무상교육 및 반값 등록금 실현 등 교육 관련 정책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