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애초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새누리당 최대 대항마로 관심을 불러 일으켰지만 새누리당 경선에 합류하며 지역 총선 구도에 회오리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 대열 참여에 대해 “자신의 지지세력과 주변의 권고, 오랫동안 몸담았던 한나라당과의 인연, 사단법인 국회입법정책연구회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들여 공천 신청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새누리당 공심위는 그 어느때보다도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심의 결과에 절대적으로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의 새누리당 공천 희망에 따라 영주시 선거구 출마 예비후보 6명 가운데 5명이 새누리당, 1명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영주/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