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새누리당 포항 북구 예비후보가 누구나 복지, 민생안정을 외치지만 국가예산의 운용방식과 절감방법, 나라의 곳간을 잘 모르는 경우 민생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15일 국가예산 절감 예로 자신이 공무원 재직시절 실제로 예산 절감을 이룬 토석정보공유시스템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국토 개발,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되는 흙과 자갈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을 말한다.
김 후보는 “이 시스템을 개발해 국제특허까지 출원했고, 2005년 3월 언론에 `연간 5천억을 아낀 공무원`이라고 실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복지나 민생안정을 위해선 어떻게 예산을 절약할지 끝없이 고민하고 정책수행에 참여했던 사람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준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