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서 소외 이웃돕기 `사랑과 희망 나눔전`
대구시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소외된 이웃이 행복을 느끼며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출신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 8명의 작품이 나온다.
시민들의 애환이 담긴 풍경과 일상적인 자연의 모습을 관조적 시각으로 담아내는 서양화가 노태웅 대구예술대 교수와 화려하면서도 잔잔한 파스텔톤 풍경으로 담백한 서양화의 세계를 열어가는 서양화가 장민숙 등이 최근작을 출품한다.
현실의 경계를 넘어 아련한 추억 속으로 안내하는 풍경으로 독특한 세계를 열어가는 서양화가 안광식을 비롯해 구상회화의 전통을 잇는 김광한 장기영 강주영 양성훈 김동진등 실력파 작가들도 참여한다. 이들은 평소 사회복지에 남다른 관심과 뜻을 가지고 후원해 오던 중 이번 행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
작품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문의 (053)420-8015.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