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 남·울릉, 북 선거구 예비후보 20명 `와글와글`

이준택기자
등록일 2012-02-06 21:43 게재일 2012-02-06 3면
스크랩버튼
박명재후보, 새누리당 공천신청 검토 눈길
17명의 후보들이 표밭을 누비고 있는 포항 북구와 남·울릉지역 총선현장이 2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남·북구가 나란히 10명씩을 채울 전망이다.

여기에다 남구·울릉지역 무소속 박명재 예비후보가 6일 새누리당으로 공천 신청을 검토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항 북구에는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의사를 밝혔으나 주춤했던 정하걸 여의도연구소 위원이 빠르면 이번주중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략공천을 기대했던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도 이번주 중 포항을 찾는다. 기자회견 등을 통해 총선 북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항 북구는 현역 이병석 의원과, 김철문, 노태형, 이상곤, 이상휘, 최기복 후보(가나다 순) 등 새누리당 6명을 비롯해 민주통합당 오중기 후보, 통합진보당 유성찬 후보 등 8명에다 2명이 더 늘어나면서 10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포항 남구·울릉은 현재 예비후보 9명에다 지난 총선에 출마한 이성석 교수가 출마움직임을 보이면서 1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남구·울릉에는 새누리당으로 김덕수, 김병구, 김순견, 김형태, 노선희, 이상천, 정장식 후보 등 7명의 새누리당 후보와 민주통합당 허대만 후보, 무소속 박명재 후보 등 9명이 표밭을 누비고 있다. 한편 박명재 후보는 6일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구 울릉지역에는 새누리당 후보가 8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