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포항초는 한때 전국 생산량의 70~80%를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20~30%에 그치고 있어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농민들은 포항초가 구룡포과메기처럼 전국적인 인기를 끄는 지역 특산물로 육성시키기 위해서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적인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순견 후보는 우리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포항초(부추, 시금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제도적인 선진 농업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대한 정책을 개발 수립하는 등 한미 FTA에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농업대책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