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신입생의 학교 배정을 공정하게 하기 위해 권세환 교육장(위원장)을 비롯해 8명으로 구성된 `중학교 입학 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상주여자중학교 김명희 교장(참관위원장) 등 12명의 외부 참관 위원을 위촉했다.
2012학년도 상주시 관내 중학교 무시험 입학 대상자는 총 1천14명이며 전산 추첨을 통해 배정되는 학교군 대상자는 789명이다.
이중 남학생 407명은 학급 편성에 따라 상주중에 188명, 남산중에 219명, 여학생 382명은 상주여중에 193명, 성신여중에 189명이 배정됐다.
이날 쌍둥이 학생 다섯(5)쌍은 본인과 학부모의 희망에 따라 동일교로 배정됐으며 체육특기자, 특수교육대상자, 선배정 대상 등 43명은 우선 배정됐다.
선배정 대상학교는 지역중학교가 폐교된 사벌초등학교와 중동초등학교다.
전산 추첨 결과는 1일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감 회의를 통해 각 학교로 통보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상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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