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 동안 `제수용품 기획전`을 연다.
이마트는 이번 제수용품 기획전을 통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당면과 만두, 식용유 등 대표 제수용 재료를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내놓고 청과와 조기 등도 최대 1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차례용 사과를(3입/팩) 7천980원에, 신고배(3입/팩)를 1만2천800원에 판매하며, 제주참조기(1미/20㎝내외) 15% 저렴한 1천880원에, 떡국 떡(1㎏) 4천900원, 데친 고사리(100g)를 2천280원에, 깐 도라지(100g)를 2천35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 밖에도 모둠회 팩을 기존 대비 20%가량 저렴한 3만9천800원에, 양념 LA 갈비(100g)를 2천500원에 내놓는다.
롯데백화점 포항점도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설 차례상을 선보이고 제기세트 등을 판매한다.
포항점이 선보이는 제기세트는 지리산 오리목으로 제작한 뒤 국내산 옻칠을 입힌 상품이며, 병풍은 비단재질로 만들어졌다. 대표적 상품으로는 남원제기세트 42만원, 병풍 24만원, 원목찻상 16만원 등에 판매 중이며, 주문시 집으로 배송된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