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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외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것이다.
재학생 175명을 4개 조로 나누어 중국, 일본 등지로 파견하여 현지 기업체를 탐방하고 있다.
탐방 대상 기업은 일본의 자동차 회사, 전자 업체와 중국 북경의 석유, 가스 등 중국 국가 에너지관련 업체와 상해, 소주의 금융, 소비재 산업체, 청도, 연태, 위해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체 등이다.
박상범 동국대 학생경력개발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ACE 대학, 잘 가르치는 대학 사업으로 실시한 것으로, 학생들이 국제 산업 동향과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해외 취업 시 필요한 견문을 넓혀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와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종 경주캠퍼스 총장도 중국의 청도와 연태 지역을 방문하여 한인상공회 회장 및 기업체 사장단을 만나 동국대에서 유학한 중국인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청도 영사관과 청도대학을 방문하여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들이 중국에 진출하거나 유학을 할 때 각종 편의를 제공할 것을 요청하고 장학 혜택을 확대해 줄 것을 협의했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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