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자세

이혜영 기자
등록일 2012-01-16 21:16 게재일 2012-01-16 22면
스크랩버튼
급속한 산업 발전은 인간에게 수많은 물질문명의 혜택을 주었다.

하지만 반대로 각종 공해물질의 지속적인 방출로 인해 모든 국가에게 다양한 환경오염 문제를 주고 있다.

환경오염의 피해는 주로 식수 오염에 의한 물로 인한 전염병이 문제가 됐고 그 이후에는 인구집중과 도시화로 의한 대량 하수 발생, 산업 성장과 공단 건설에 의한 유독 물질 발생과 이에 대한 각종 산업쓰레기 및 생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문제 등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일부가 개선됐지만 아직 지속적으로 지구를 괴롭히고 있다. 대표적인 현상으로는 세계 각국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지구 온난화, 불규칙한 홍수 및 가뭄 등의 피해를 들 수 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저탄소 녹색 성장이라는 구호를 내세워 환경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고 수질과 폐기물 처리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물질을 바이오에너지 생산으로 국가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저탄소 녹색 성장이란 구호만 내걸고 단시간에 높은 바이오에너지 생산성을 내라는 가시적 목표만 설정하면 어떻게 선진국들과 나란히 환경, 바이오, 에너지 산업에서 국제 경쟁력이 있을까?

2012년부터는 바이오환경 및 관련 에너지 발전과 효율적이고 진정한 사업화를 위해 처음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좀 참고 구체적 성과보다는 앞으로 10년 이후를 바라보는 안목을 가지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에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 같다.

독자투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