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경북관광개발公 최고 등급

【경주】 경북관광개발공사(이하 개발공사)가 기획재정부가 주관, 201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167개 공공기관(공기업 21곳, 준정부기관 80곳, 기타공공기관 6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했다.

개발공사의 경우 일반관광객, 체험여행 참가자, 보문골프클럽 내장객,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등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지난 2010년 `양호` 등급에서 2011년는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보문관광단지를 찾은 일반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2010년부터 추진해온 `보문관광단지 산책로 재정비`와 사계절 볼거리 제공 등 관광인프라 확충이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개발공사는 그동안 고객만족 개선을 위해 보문관광단지 방문객 편의시설의 확충 및 개보수 등 국민관광인프라 증진과, UN WTO 총회를 비롯한 굵직한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국제적 인지도 상승, 체험!경북가족여행의 확대 시행을 통한 경북도 시·군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 강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윤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