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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버스 내 임산부 배려석은 지난해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에 경북도, 경주시,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MOU 체결을 한 금아버스그룹에서 참여하고 있다.
일차적으로 경주 시내를 순회하는 시내버스와 일부 시외버스 구간에서 시범 운영을 한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동국대 간호학과 오원옥 교수는 “이 사업은 버스를 이용하는 임산부가 실질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적극적 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버스를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우리나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사회가 임산부를 보호해 주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