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시군별 향우회, 출향인사, 대도시 아파트부녀회, 관계기관단체, 기업체 등에 `내 고향 장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매년 시·군을 대상으로 벌이는 전통시장활성화 평가를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실적으로 평가·시상함으로써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전통시장의 고객·매출 증대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기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지원사업, 클린5일장 육성사업 등 각종 전통시장 환경 개선사업을 상반기 중 80% 이상 조기 집행해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대형유통업체와의 경쟁과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을 살리고자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을 지속적으로 판매한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기업체, 관계기관·단체 등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확대추진하고, 매월 마지막 토요일 가족끼리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는 등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