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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새해첫날 비상근무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1-12-30 21:00 게재일 2011-12-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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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립공원관리공단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해맞이 명소를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따뜻한 차나누기 행사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일 전 직원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함산 일출은 동해남부 해안의 해맞이 3대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석굴암은 동해 바다에서 올라오는 일출과 12시 정방향으로 석가여래불상이 봉안돼 있어 최고의 해맞이 장소로 꼽힌다. 또한 남산은 최근 1박2일 방영으로 이슈화되면서 해맞이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야간 산행과 많은 탐방객에 의한 자연 훼손,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의 우려가 높은 시기이므로 탐방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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