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기장판, 전기 온풍기 등 전기난방기기 사용은 자제하고 사용시간 외에는 TV, 컴퓨터 풍전기 등의 플러그는 뽑는다. 또 실내온도는 20ppm 이하로 유지하고 내복을 입도록 하며 사용하지 않는 곳의 조명은 완전히 꺼야한다.
세탁기는 한번에 모아서 사용하며 식기세척기는 가득 찰 때만 사용한다. 전기밥솥 대신 압력솥을 이용하면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청소를 할 때는 `강`이 아닌 한 단계 낮은 `중`을 사용해 청소를 하며 냉장고의 음식물은 60%만 넣어 냉기순환이 잘되게 한다. 이 같은 노력들이 겨울철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실천을 하지 않는 게 문제라고 생각한다. 만약 계속 아무생각없이 전기를 소모하다가는 비상사태가 발생하게 될 것이다. 만약 비상 상황이 생긴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먼저 전기히터, 전기장판, 기타 전열기, 다리미, 청소기,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헤어드라이기의 사용을 일시 중지해야 한다. 재난상황파악을 위해 TV, 라디오를 제외한 가전기기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각 방의 조명등을 모두 꺼야 한다. 무엇보다 평상시 전기를 절약해 비상상황까지 가지않기를 바란다.
/이민영(김천시 감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