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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맛에 반하고… 온천욕에 피로 풀고…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1-11-25 21:08 게재일 2011-1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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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회 1천500여명 찾아

【울진】 울진군은 경북도(지사 김관용)와 공동으로 2박3일 일정의 `경북나드리 맛기행` 관광상품을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운영한다.

경북나드리 맛기행은 경북지역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으로 지금까지 총 9회에 걸쳐 1천500여명의 관광객이 울진의 월송정과 백암온천을 관광했다.

이번 울진 맛 기행에서는 필수아미노산과 풍부한 단백질의 영양소가 가득찬 `울진붉은대게`가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울진붉은대게는 10월부터 제철을 맞으며 살이 꽉 차 맛이 최고다. 이 관광상품은 경북도에서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경북 관광객 유입을 위해 홈쇼핑 매체를 통해 관광객을 모집하고 있다.

울진군은 문화관광해설사 및 차량 임차비 지원, 울진특산물 경매이벤트 등으로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이끌어내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수도권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의 관광자원을 계절별 테마로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예산 지원 등 대규모 관광객의 울진방문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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