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의는 전체 시의원 10명 중 탁대학, 안광일, 김휘숙, 노진식, 이응천, 김대순 의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탁대학 임시의장의 진행으로 시작한 회의는 곧바로 의장선출을 건을 상정하고 표결에 들어가 참석의원 6명 만장일치로 안광일 의원을 선출했다.
안광일 신임의장은 “최근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앞으로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고 의원간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불신임안이 가결된 고오환 의장과 박성도 부의장은 불신임 수용을 거부하고 있어 원활한 인수인계까지 험난한 일정이 예고 되고 있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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