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과거 연례적으로 시행해 오던 군정 만족도 조사를 보다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내실 있고 공정한 평가를 받기 위한 것.
군은 조사요원 20명을 투입해 연말까지 지역주민들에게는 일대일 면담조사와 울진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은 경험이 있는 외지 주민들에게는 전화나 메일을 통해 6개 분야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군민 주요정책 만족도 500명, 행정서비스 만족도 500명, 군 운영 시설사용 만족도 300명, 주요 관광지 이용자 만족도 300명, 조직 내부 만족도 200명, 조직 내부 협력도 200명 등이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민선 5기 임광원 군수 취임 후 처음 이뤄지는 조사로 군정 전반에 대한 군민의 평가를 받는 것이다.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군민의 표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정전반에 걸쳐 내년 1월부터 활용할 계획이다.
/주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