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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원법안 조속 처리를”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1-10-31 21:11 게재일 2011-10-3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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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신문산업활성화를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신문 지원 법안을 회기 내에 빨리 처리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법사위 위원들에게 전달한 공문을 통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신문지원 관련 법안 4건을 통합해 법사위에 회부했으나 아직 논의 일정도 잡지 못하며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신문이 언론으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법률안을 이번 회기 내에 빨리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18대 국회의 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개정 법률안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자동 폐기될 우려가 크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협회는 “개정법률안은 신문 경영 여건 개선, 신문 제작 및 유통 지원, 신문읽기 진흥, 뉴스 저작권 보호, 세제혜택 등의 신문지원 방안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어 신문산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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